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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만하네 /너.목.들. 완전정복

(너목들 완전정복 23편) 그래도 살아있는 디테일 과 옥의티




살아있는 디테일 과 옥의티



너목들의 진정한 힘은 민준국도 아니고 박수하-장혜성 커플라인의 케미도 아닙니다. 바로 디테일입니다.11회 12회도 살아있는 디테일 장면이 나옵니다. 



1회때 찌질하다는 소리 들으며뭉텅이로 챙겻던 작은 소품 포스트잇이




11, 12회에 재등장 합니다. 



 

1회때 썻던 소품 하나를 기억했다가 11,12회때 수하기억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소품으로 쓰다니 도대체 작가님은 어디까지 생각하시는지 완전 대박 도대체.... 할말을 잃었습니다. 저 진짜 광팬이라 어지간한건 다기억합니다. 그런게 이건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기억이 났지만. 1회때 썻던 소품일줄이야....하지만 그런 저의 감탄도 잠시. 옥의티가 발견됩니다.



판촉용으로 나누어주는 포스잇의 두께는 약 1cm내외 일때 손에 잡히는 갯수로 보아 대충 10개 내외. 그리고 국선전담변호사 면접에서 판사들에세 3개 나누어 주고, 자신이 1개 사용했습니다. 챙긴 포스잇을 넉넉하게 잡고 15개로 추정하면 자기가 사용한거 4개 그리고 11회때 수하에게 이야기 하던 포스트잇 1개  결국 15-5=10개 즉 10개내외의 포스트 잇이 남았어야 하는데 12회에 바구니에 담긴 포스트잇은 몇개일가요? 바구니는 가로 20cm 세로 12cm 높이 10cm 정도. 1/3쯤 포스트잇이 담겨있네요 그럼 적게잡아도 20개는 넘어 보이네요,  포스트잇이 새끼쳣네요. 대박.. 마법 바구니 인가?


멋진 장면에서 보인 작은 실수. 아깝죠. 너무...기왕에 디테일하게 하신거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