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볼만하네 /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12회 최종라운드 홍진호 우승(김경란 능력부족)


우승자 홍진호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12회 캡쳐)


결국 우승 했다. 치열한 최종 결승전을 기대했던 많은 사람들을 충족 시켜주진 못했다. 최종결승전 답지 못했다. 1:1의 최강자인 홍진호의 우승을 예상하긴했지만  이렇게 까지 김경란이 쉽게 무너질줄이야 ......


일단 홍진호의 우승 요인을 알아보자 

>>첫째 심리전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12회 캡쳐)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12회 캡쳐)


기존의 집단게임에서는 홍진호는 항상 약한 모습을 보엿다. 심리전 요소가 들어가면서 항상 허무하게 패배했다.그런데 이번에 홍진호가 첫번째 인디언포커에서 초반에 작게 배팅하다 상대방이 10카드가 나왔을때 코인숫자로 압박햇다. 거기에 더해 자신이 심리적으로 불안하다는듯 연기까지 햇다. 거기에 마지막에 +2아이템 전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마무리 지엇다. 두번째 결합게임에서는 연기까지 해가면서 김경란을 속엿다.


>>두번째로 연합능력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12회 캡쳐)

홍진호 직접적으로 탈락자들을 모으진는 않았지만. 지난 1라운드 부터 11라운드 해오면서 쌓아온 신뢰가 이준석,최정문,최창엽 을 자기편으로 끌어왓다. 그것이 자신의 든든한 배경을 만들었으며 결,합 게임에서 승리하게 했다. 솔직히 이준석의 홍진호 선택은 의외였다. 일반 연예인들이라면 당연히 김경란쪽으로 향했을건데 자신을 탈락시킨 홍진호가 준우승한다는 것을 볼수 없다며 홍진호를 도왔다. 이준석의 저주는 스스로 풀어 버렷다.



>>세번째로 1:1능력

1:1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에 말 할 필요가 없다.최종결승전 다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인디언포커에서는 적절한 +2아이템사용했고 결합게임에서는 자신이 결을 외치는데 유리하다는 것을 바로 인지하고 무효 아이템을 사용함으로써 승부수일수도 있는 결합 9라운드에서 김경란의 힘을 빼버렷다.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12회 캡쳐)

물론 이것을 운이라고 말할수도 잇다. 홍진호의 운이 너무 좋앗다고... 그렇다고 하지만 운이좋다고 무조건 승리하지는 않는다. 불리한 상황이 닥친다하더라도 그것을 뚫고 나가는 힘은 개인마다 다르다. 자신의 하나 남은 아이템을 적절한 타이밍에 터트리는것 이것이 능력이다. 홍진호에게는 그것이 있었다.


이렇게 홍진호는 자신의 강점인 1:1능력을 살리고 거기에 더해 자신의 약점으로 알려진 심리전, 연합능력을 플러스 알파로 만들면서 깔끔하게 우승했다. 


그에 반해 김경란의 패인은 능력부족이다. 인디언포터에서는 홍진호의 심리전에 휘말려 헤어 나오질 못했고, 결,합 게임에서는 자신의 편에 있는 사람들이 홍진호쪽 사람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결을 제대로 외치지 못햇다.또한  결합게임은 초반은 김경란 자신이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초반에 적극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했어야 했다.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고. 결국 자신의 아이템이 자신을 옳아매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김경란은 불리한 상황을 뚫고 나갈 힘이 없었다.불리할수록 힘을내고 정신 차렸어야 했는데. 막강한 홍진호의 지원군때문에 평정심을 잃어버렸다. 그 결과는 당연히 패배!


긴박감 넘치는 승부를 원했던 시청자들은 제작진의 편집능력에 만족해야 했다. 허무했던 게임을 그나마 긴장감있게 만들어준것은 제작진이다. 역시 tvN! 결론이 이렇게 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