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반격의 시작
요즘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와 [오로라 공주]의 대결이 뜨겁습니다.초반에는 시청률은 비슷할 지언정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것은 단연 [못난이 주의보]였습니다. 너무나 자극적인 소재의 드라마가 범람하는 가운데 가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못난이 주의보]는 시청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공준수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했듯이 피아노의 조재현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손수건을 흔들며 " 사랑한데이 ~" 를 외치는 모습은 너무나 기억에 박혀있습니다. 피아노의 드라마 전개가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사랑한데이 ~" 저한마디는 10년이 지났어도 너무 뚜렷하네요.
(원출처:sbs 피아노,출처 : 구글이미지검색)
(조재현님의 저표정만 봐도 울컥하네요.)
이야기가 옆으로 흘렀네요. 어쨋듯. 못난이 주의보의 어린 공준수와 성인 공준수는 조재현의 모습과 많이 겹쳐보엿습니다. 이런 따뜻한 분위기는 곧 시청율의 상승으로 이어졌죠.
반면 오로라 공주 초반은 위태위태 했습니다.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여서 그런지 시작도 하기전에 욕먹고, 시작해서도 너무 자극 적인 대사에서 또 욕먹었죠. 그 이후로도 드라마의 전개가 너무 빨리 몰입감을 느끼기보다는 황당함이 앞섰습니다. 당연히 시청자들의 반응은 곧바로 나타났습니다. 시청률에서 못난이 주의보에게 바로 따라 잡혔죠.
(네이버 검색결과 이미지 캡쳐)
그러던 오로라공주가 달라지기 시작한건 여자 주인공 오로라가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들어서면서 부터엿습니다. 오로라를 핍박하는 PD의 출현은 사람들을 오로라쪽으로 몰고 옵니다. 마침 사회적 분위기또한 오로라의 편이엿습니다. 남양우유사태와 영남제분 사태 에 대해 사람들이 분노한지 얼마되지 않은 이시점에 을의 입장인 오로라 갑의 입장인 PD의 구도는 기막힌 타이밍 이었습니다.(비록 의도하지 않았겟지만) 아마도 오로라 공주는 이런 구도를 좀더 강화하는 쪽으로 끌고 갈겁니다. 을의 입장인 오로라가 PD에게 당하면 당할수록 사람들은 몰입 할것이고 이는 시청률로 나타나겟죠.
반대로 [못난이 주의보]를 이끌고 가던 <공준수 4남매>는 화해의 분위기로 들어섯고. 연애전선은 사실상 연인 사이로 빠져들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드라마의 매력은 많이 감소 했었습니다. 그래서 나타난 시청률의 재역전! [오로라 공주]가 앞서 가기 시작했습니다. [못난이 주의보]는 드라마를 끌고갈 극적 요소가 절실히 필요한 타이밍이 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이번주가 시청률 싸움의 승부의 포인트였습니다. 지난주에 새로운 극적 요소가 나오지 않았다면 기세를 잡은 오로라 공주의 승리로 마무리 지어질 뻔 했습니다.
(출처 : SBS 못난의 주의보 30회 캡쳐)
다행히도 지난주 [못난이 주의보]는 히든카드인 10년전 살인사건에 들고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좋아지기 시작한 가족들과의 관계를 한방에 뒤집을수 있고. 연애 전선도 한번에 무너뜨릴수 있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10년전 살인사건의 비밀이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바로 공나리의 꿈으로 말이죠. 나리의 대사에서 살인사건에 대한 언급이 점점 잦아 집니다. 곧 무언가 터져 나올듯합니다. 비밀을 숨기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겟지만. 한두명씩 서서히 알게 되겟죠. 그 과정에 생겨나는 애피소드들이 못난이 주의보의 중반을 이끌고 나갈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공준수-나도희 연애전선에 이실장이 본격적으로 개입하려 합니다.
(출처 : SBS 못난의 주의보 34회 캡쳐)
(이실장 너무 연기 잘하는것 같습니다. 그 웃을때 표정은 진짜...한대 치고 싶을정도로 깐죽거리는데... 아오..죽빵을..건축학개론의 그 선배놈 이후로 이정도로 몰입해서 짜증나던건 처음입니다.)
지금의 공씨네 4남매의 행복은 위태위태 해보입니다.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시한폭탄이 그들의 발밑에 있다는것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그들의 행복에 마냥 웃을수만 없습니다. 이번주에 그 폭탄들중에 한개가 터집니다. 바로 공진주 ! 자신에게 벌준다고 강철수와 하룻밤을 지낸것이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올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두명은 잘헤쳐나갈수 있을까요?
지금까지는 못난의 주의보와 오로라 공주가 서로서로 엇박자로 한대씩 주고 받앗죠. 이제부터가 정면승부의 시작입니다. 각자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리수 있는 카드를 손에 들고 본격적인 시청률싸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과연 이번주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시청자들은 과연 어느편의 손을 들어줄까요?
'tv 볼만하네 > 못난이주의보,오로라공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난이 주의보 54 회]는 헤드락을 좋아해? (2) | 2013.08.02 |
---|---|
[못난이 주의보 53 회] 에는 장화신은 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0) | 2013.08.02 |
[못난이 주의보 52회] 사내연애는 섹시해야한다? (3) | 2013.08.01 |
[못난이 주의보 50회] 공준수 살인전과를 털어놓다 (미친사랑은 정신병이다) (2) | 2013.07.30 |
[못난이 주의보 48회] 나도희의 자기중심적 사랑(공준수의 복선,입사관련) (6) | 2013.07.26 |
[못난이 주의보] 45회 신주영(신소율)의 취중키스 남자들의 반응은? (0) | 2013.07.23 |
<못난이 주의보 44화>니가 멀 왜 해야 하는지 의심같은 것은 절대 하지 않자나 (3) | 2013.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