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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인문학

<블로그와 인문학> 당신은 무엇 때문에 포스팅하고 있나요?

최초작성일 : 2013년 6월 16일                                                             최종수정일 : 2013년 6월 19일


<블로그와 인문학> 들어가며..



당신은 무엇 때문에 포스팅하고 있나요?



 블로그를 새롭게 만들고 의욕차게 포스팅 한지 한달 만에 글쓰는게 어려워졌습니다. 그렇다고 소재가 떨어진것도 아닙니다. 아직도 머리속에 이런저런 하고 싶은 이야기 들이 많은데 말이죠, 다른 블로거 분들이 포스팅 해놓으신 글들을 읽어보니 이것도 블로거로써 성장 해나가는 과정이라고 하더군요. 이럴때 좀더 노력하면 좋은 블로그를 만들수 있다고 조언해주는 포스트도 읽었습니다.


(노트속에 같혀있는 펜이 저의 모습같네요)

Moleskineh
Moleskineh by Amir Kuckovic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래서 제가 쓴 글들을 요 몇 일동안 천천히 읽어 보았습니다. 처음에 포스팅한 것들은 진짜 막 썻더군요. 앞뒤 두서없이 그냥 혼자 휘갈겨 놓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딱히 잘쓰는 것도 아니지만요. 그러던 중에 최진기님 『인문학의 바다에 빠져라』에 관해서 포스팅하다 문득 떠올랐습니다. "내가 왜 이책에 관해서 포스팅하고 있었지?"  처음의 의도는 사회,문화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 였는데 아무런 생각없이 의무적으로 '1일 1포스팅' 이란 목표때문에 그냥 적고 있었습니다. 





이래서 안되겟다 싶어 발행해놓은 글들을 모두 지웠습니다. 솔직히 좀 아깝긴 하지만...... 답답한 마음은 조금 풀리는 기분이 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책을 보면서 느꼇던 내용들을 제 주변의 이야기들에 녹여내고자 합니다. 지금 저의 주된 관심사는 블로그에 관한 모든것이니 '블로그와 인문학'을 큰 타이틀로 정하고 그에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관련자료 : 최진기의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