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Shadow 뮤직비디오와 테칼코마니 그 절묘한 미끄러짐에 대해서
2013년 7월 19일 비스트가 컴백했습니다. 요즘 여자 아이돌이 섹시를 앞세운 전략에 남자 아이돌들은 거의 힘을 못쓰고 있는 실정이죠. 여자 아이돌들에 비해서 주목도나 관심도는 떨어지죠. 팬들한데 이런말 하면 욕먹겟지만요. ㅎ 솔직히 저도 별로 관심습니다. 아니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그룹이름아는 정도? 인피니트 비스트 2PM 이정도가 저의 인식범위안이었죠.
여자아이돌들이 섹쉬로 천편일률적이라면 남자 아이돌들 또한 자기만의 색깔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죠. 비슷비슷 하달까? 음악도 비슷한것 같고, 뮤직비디오는 자신들의 팬들을 위해 멋진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만 존재 한다고 할까? 그냥 일종의 팬서비스 정도? 관심이 없으니까 잘 안보는 것도 있엇죠. 그랬던 제가 비스트의 이번 뮤직비디오
shadow를 보고 비스트란 그룹을 새롭게 보는 되었습니다.
그림자. 혼자 존재하지못하고 대상이 빛을 받아야만 생겨나는 대상과 똑같은 모습을 나타내는 존재.
긴 가사를 shadow라는 제목을 뽑아낸것은 정말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누가 지었는지 제목 기가막히게 뽑아냈더군요. (제가 만약 제작자라면 이 제목 만든사람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끝까지 가는겁니다. ㅎ 잠시 이야기가 샜네요.)
shadow란 제목만이었다면 이렇게 포스팅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런 저에게 비스트의 shadow 뮤직비디오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나타나는 데칼코마니 기법을 이용하는 장면!!
데칼코마니
어떠한 무늬를 특수 종이에 찍어 얇은 막을 이루게 한 뒤 다른 표면에 옮기는 회화기법. [네이버 지식백과] 데칼코마니 (두산백과)
![]() Decalcomanie Tree2 by kkirugi ![]() |
가사에서 시작된 그림자란 제목 ,
그림자의 의 속성인 "그 자체로 존재할수없음"
데칼코마니의 핵심인 대상의 반복,
한쪽만으로는 존재할수없음.
그 절묘한 미끄러짐을 완성시키는
감각적인 영상
보고 있는 저로 하여금 소름이 쫘악 돋게 만들었습니다. 만약 비스트가 이번앨범 성공한다면 단연 뮤직비디오의 영향이 클겁니다. 아니 비스트의 이번 타이틀곡 shadow는 단언하건데 성공할것이고 가장 큰 역활을 한것은 뮤직비디오가 될것입니다. (노래 좋은건 따로 말할 필요도 없구요. )
이상 수다쟁이증후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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