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1%!
요즘 재미있는 책을 읽고 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 박사가 지은 책.
총,균,쇠. 현재의 불평등의 궁극적 원인을 인류가 자리잡은 곳의 환경때문이다
라고 한다. 그럼 인류가 발전하기 좋은 환경과 나쁜 환경으로 따로 있다라는
말인데.... 어느정도 동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내가 느끼기엔 환경결정론적
관점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물론 환경적 영향도 중요하다. 99%가 환경의 영향이다. 사람의 변화는, 역사의
변화는 99% 환경적 기반위에서 발생한다.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1%를 무시할 수는
없다.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이론은 이러한 1%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는 듯
하다. 나 또한 이 1%가 무엇인지 모르겟다. 다만 작가의 주장에 약간 거부감이
이 1%인듯한데 그것을 모르겟다. 그래서 작가의 책을 읽는 동시에 나 역시 현재의
불평등을 만들어낸 원인을 찾아 보고자 노력한다. 솔직히 찾아 낼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머 어떤가. 반대로 찾아낸다고 누가 상주는것도 아닌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