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총,균,쇠 읽으면서 정리

총균쇠10장 :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

(총균쇠10장: 260~ 281 page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


겨울엔 귤. 귤은 겨울.
겨울엔 귤. 귤은 겨울. by 모나카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남귤북지란 사자성어를 아시나요? 총균쇠를 리뷰하는데 뜬금없는 사자성어.

남쪽의 잘자라는 귤을 강건너 북쪽에 심으니 탱자가 되었다. 10장의 요약은 바로 이겁니다. 


 유라시아 대륙은 세로의 길이보다 가로의 길이가 더욱 깁니다. 같은 위도의 동식물의 생식은 유사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러니 서남아시아의 작물화,가축화 동식물이 보다 빠르게 전파되었을겁니다. 그에 대한 증거로 유전자 확인을 했습니다. 유라시아대륙의

전역에 흩어져 있는 작물의 유전자 변형은 단 한차례 뿐이다. 같은 종류라는 말입니다.

일단 동서로 빠르게 전파되고 남북으로 천천히 진행 되었습니다. 


그에 반해 다른 대륙들은 아메리카나 아프리카는 상하로 긴 긴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남쪽에서 작물화된 식물을 북쪽으로 이동하는 걸리는 시간은 좌우로 전파되는 속도의 절반  정도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농경을 위한 식물의 종류가 적었구요.


유라시아 대륙은 야생동식물의 작물화,가축화 되는데 유리한 위치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전파되는 속도 또한 다른 대륙보다 빨랐던것입니다. 그 전파의 중심지는 '비옥한 초승달 지대'입니다. 유라시아대륙의 인종들은 다른대륙의 인종들과는 출발점이 달랐던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가 13000년 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요. 단지 몇 백년이 아니라 몇 천년이나 앞서서 대륙전체가 농경화에 성공했습니다. 이건 거의 반칙수준입니다. 역시 축복받은 땅덩어리....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같은 유라시아 대륙의 인종인데도 불구하고 지금의 지구적 패권은 잡고 있는 인종은 유라시아 인종이 아니라 유럽 백인 인종입니다. 왜 우리 아시아 쪽 인종은 지금의 불평등 상황이 일어 나기까지 무엇을 했을까요? 13세기 까지만 해도 아시아가 분명 유럽보다 문명적으로 앞서 있었습니다. 항해술,나침반,화약 등등 매우많은 문명위 이기들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역전 현상이 왜 일어 났을까요? 


책에서는 이부분이 빠져 있습니다. 이것또한 환경의 영향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