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사람을 악인으로 만든다.
어제 [황금의 제국]4회를 다보고 나서 먼저 든 생각은 손현주님께서 말씀하신 "4회만 지켜 봐달라,그러면 궁금해서 뒤를 안볼수 없다" 입니다. 1,2,3회까지는 솔직히 손현주님께서 자기 드라마라서 홍보성 발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인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당연히 재미있다고 하지 재미없다고 할 사람 누가 있겟냐 생각했습니다.
(출처 : SBS 황금의 제국 홈페이지 월페이퍼)
1,2,3 회는 보는 시청자들을 너무 불편하게 했습니다. 큰아버지와 작은 아버지의 아들들은 돌림자를 써서 인지 누가 누구 인지 이름마져 헷갈렸습니다. 그리고 용재라는 이름을 알만하니까 바로 죽여버리더군요. 2,3회는 너무 빠른 속도감에 드라마에 대한 몰입은 커녕 거부감 마져 들었습니다. 그나마 박근형님과 김미숙 님의 연기 때문에 계속 봤습니다. 그분들만 아니었으면 그냥 바로 채널 돌렸죠. 그랬던 [황금의제국]이 어제를 기점으로 포텐이 터져 나옵니다.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돈앞에서 무너졌고. 악인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은 그들 나름에 사정이 있습니다. 평면적인 악인과 선인은 없어지고 그들이 돈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면서 등장인물들 대분의 케릭터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생명력을 얻은 케릭터는 기존의 세력구도를 전부 흩어지게 만들었고. 흩어진 각자의 세력은 황금의 이름아래 재편성 되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극명한 선악 구도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여러세력 간의 싸움을 더 좋아합니다. 특히, 한쪽에서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행하면 그 여파가 다른곳에 영향을 끼치고 그것이 다시 자신에게 돌온다라는 것은 앞을 예측할수 없기에 그 상황에 빠져들게 됩니다. 4회 마지막의 장면처럼 말이죠. 진짜 손현주님의 말씀 처럼 5회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너목들]에 이어 [황금의 제국]까지 요즘 SBS드라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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