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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어드벤처>기대되는 새로운 관찰예능 프로그램
수다쟁이증후군
2013. 6. 14. 21:11
파이널 어드벤쳐 (퐈이어~~~)
- 부제: MBC 예능국장 바뀌었나요?-
작년 이맘때 쯤이면 <댄싱위더스타> 끝나면 바로 위탄했었습니다. 올해는 새롭게 런칭한 <파이널 어드벤쳐>가 오늘 시작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위탄으로 뒤로 하고 MBC에서 야심차게 준비 한듯이 보입니다. 블랙야크가 제작지원을 맏고 해외 올로케!!! MBC가 맘먹고 병만족 잡을려고 준비 하듯 보입니다.
제가 예상하기엔 <파이널 어드벤쳐>(이하 파이어) 성공확률 90% 이상입니다. 1회분량은 기존 병만족에게 밀리는 양상을 보일겁니다. 워낙 병만족의 강세가 무시무시 하니까. 하지만 화재성을 몰고 올겁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 확정! 그 후 네티즌들 에게 입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한 2회에서 3회 때부터는 무섭게 치고 올라 올겁니다. 이렇게 전망 하는 근거가 머냐구요?
요즘 뜨고 있는 예능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잡고 시작합니다. 윤후먹방이후 최고의 예능트렌드는 바로 관찰예능. 일단 시작은 <정글의 법칙>이 씨를 뿌렸고 그 열매를 재빨리 챙겨먹은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의 관찰예능의 요소 와 tvN에서 방송중인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두뇌게임 서바이벌 방식.
<파이어
아무리 좋은 컨셉의 방송도 시청자들이 받아들일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없이는 그 어떠한 방송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파이어>는 이미 사회적 분위기가 잡혀 있습니다. 문제는 시청자들의 안목 또한 높아져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몸고생 한다고 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는 때는 이미 지났습니다. 강호동이란 거물급의 MC를 투입하고도 죽쑤고 있는 <맨발의 친구들(맨친)>보면 아실겁니다. 이미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서 단순히 고생한다는 것은 식상하다는거죠.
다행히 <파이어>에서는 레이스란 승부요소가 있기 때문에 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이 됩니다. 그리고 레이스의 묘미는 승부를 점칠수 없는 긴장감. 이것을 화면에 보여줄 편집! 이것만 잘한다면 100% 성공입니다. (단 레이스의 요소중에 육체적의 힘듬만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머리까지 써야만 합니다. 연합과 배신또한 중요 요소 입니다.)
마지막으로 MBC예능 국장 바뀌었나요? 예능국장이 바뀌지 않고서야 MBC의 예능이 이렇게 달라질수있나요? 요즘 분위만 지속된다면 향후 1~2년의 대한민국 예능은 MBC전성 시대가 될듯 합니다.
어느덧 방송 시작이 1시간 남았네요. 기대 만땅 입니다. 보고 나서 바로 포스팅 하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