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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인문의 바다에 빠져라-최진기

자살에 관한 사회학 보고서-에밀 뒤르켐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22>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22>


자살에 관한 사회학 보고서 


               Day Ninety One
Day Ninety One by Dustin Diaz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얼마전 까지만 해도 자살은 개인의 문제로 치부 되었습니다.

"정신이 나약해서 그렇다."

"죽을 각오면 먼들 못하겟냐"

"정신적으로 머 문제 있는놈아냐?"


 많이 바뀌었다지만 나이 많은 분들 중에 저렇게 생각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몇 년 전 부터 유명인들의 자살이나 학교폭력에 견디다 못해 죽는 학생들이 많아 지면서 점점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실증주의 철학자 에밀 뒤르켐이란 사람이 자살을 사회구조적 문제로 파악하고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뒤르켐은 자살을 4개의 유형으로 나누었습니다. 


19세기에 이런 연구가 21세기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니...   4장의 제목이 '현대사상의 기초를 훑다'인 이유가 있네요. 


앞으로 6장의 현대 사상의 기초가 남아 있습니다. 책 설명자체가 너무 쉽게 나와 있어서 빨리 다음 장을 읽고 싶긴한데 하나의 장 마다 느껴지고 생각거리가 많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저에게 있어서 생각할 거리가 많다는건 포스트할 내용이 많아진다는 것이서어 최대한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소설책에서나 느꼇던 이런 기분좋은 긴장감을 인문학 관련 책에서 느낄줄 몰랐습니다.



<<이런분들께 권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

인문학에 대해 궁금하지만 너무 난해하여 손이 안가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