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크롬캐스트(ChromeCast)는 삼성&LG 스마트tv의 경쟁자?



크롬캐스트는 삼성&LG 스마트tv의 경쟁자?


(이미지 출처 크롬캐스트)

  구글에서 크롬캐스트를 출시했습니다. 일단 미국시장의 초반 반응은 좋아보입니다. 다른거 다떠나서 크롬캐스트의 모토대로  cheap and easy 무척이나 싸고 쉽게 설치가능합니다. 바로 꼽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이것이 과연 스마트 tv를 위협할까요? 


     [크롬캐스트의 장점]

1. 싸다 35$  

이건 다른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이런류의 신기기에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은 부담없이 지를수 있는 가격입니다. 


2. 설치가 쉽다 

그냥 USB 꼽듯이, TV 의 HDMI 단자에 꼽으면 됩니다.


3. 스마트폰 노트북 태플릿의  작은 화면을 크게볼수 있다. 


     [크롬캐스트의 단점및 의문]

1. 또다른 전원이 필요하다 

tv의 전원을 이용하는 방식아니라 또다른 선이 필요합니다.


2.기기내부의 파일은 볼수 없다?

현재만 볼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만간 해결이 날겁니다. 

2. 화질 

스마트폰에서 볼수 잇는 유투브영상의 해상도는 낮습니다. 이것을 다시 tv에 연결해서 본다는 것은 끔찍하죠.  그래도 노트북이나 태블릿의 영상은 그나마 볼만 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김아무개님의 지적대로 이는 저의 이해부족이 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마치 사실인것처럼 글을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스마트tv와 크롬캐스트의 가장큰 차이점 - 화면의 갯수 ]


스마트tv는 화면의 갯수는 한개입니다. 기기사용상의 시선은 하나로 집중됩니다. 그안에서 모든것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안에서 사용자가 보내는 신호를 해석하여 특정동작여부를 결정합니다. 


그에 반해 크롬캐스트는 화면이 2개입니다. 외부디바이스를 조작하여 완성된 결과물을 tv로 보기위해서는 최소한 한번이상의 시선 이동이 불가피합니다. 이는 사용경험의 단절을 나타냅니다.  


     [스마트tv 와 크롬캐스트는 비교가능한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교 가능합니다.  스마트 tv라고해서 인터넛연결만 덜렁 연결해놓은 저가형 스마트tv는 직격탄을 맞을겁니다. 거의 몰락이죠. 솔직히 그런것은 스마트tv도 아니죠. 이름만 붙여놓은것일뿐입니다.


그럼 고급형 스마트tv는 어떨까요? 과연 다를까요? 스마트tv 시청자들이 방송시청하는데 있어서 편의를 제공하는 목적이 강합니다. 그 편의 제공하기 위해서 웹이란 환경을 끌어온것입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현재의스마트tv는 방송을 서포트한다는 개념보다는, 가정내의 다양한 IT 기기들의 허브역활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크롬캐스트는 tv와 외부컨텐츠의 연결이 핵심입니다. 단순 동영상에 뿐만 아니라,유투브, Netflix, Play Movie, Pandora, Chrome 브라우져 상의 Google+ (Beta) 등의 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tv 와 크롬캐스트 가 나아가야 할 방향]

스마트tv는 컨텐츠적인 측면에서 시청자들의 방송을 보면서 느끼는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면 됩니다. 또한 기술적으로 사용자신호 처리 방법을 좀더 직관적으로  해야합니다. 궁극적으로 리모컨없는 스마트tv가 그 목표가 되겟죠.


크롬캐스트는 무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할수 있는 어플개발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겁니다. 기존의 유선으로 연결해서 하던 작업을 무선으로 변경으로 됨으로 인해서 생기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활용할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이 필요합니다. 이는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이러한 개발이 없다면 크롬캐스트는 단순히 스마트폰을 무선리모컨으로 만들어주는 4만원짜리 기기 일뿐입니다.

     [크롬캐스트의 현재적 가치]

크롬캐스트의 나아가야할 방향, 미래적 가치를 이야기 했지만 현재적 가치도 상당히 큽니다. 현재의 사용되고 있는 초기형또는 저가형 스마트tv가 가지는 불편한 웹접근성 정확하게 잡아냈다는 것입니다. 웹접근이 불편하다고 해서 tv자체를 바꾸기는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때 나타난 크롬캐스트가 35$라니. 대박이죠.

분명 화면2개로 인한 사용자경험은 불편할지 몰라도 크롬캐스트 이전의 스마트tv가 주는 불편함보다는 더 편합니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그만이죠. 


     [결론]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사용자 편의를 생각하지않고 인터넷만 덜렁 연결해놓은 스마트tv는 몰락할겁니다.


이상 수다쟁이증후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