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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만하네 /황금의제국

[황금의제국 16회] 마부의 얼굴 (인물관계도 포함)

황금의제국 완전정복 -16회


[황금의제국] 마부의 얼굴 (인물관계도 포함)



     [황금의 제국 게임 셋팅]

장태주를 빼내기 위한 카드로 최성재를 검찰 고발한것이 묘하게 또 다른 변수를 낳았습니다. 장태주는 스스로 무혐의 처분받아 버렸죠. 그럼으로써 붕 떠버린 '최성재구속' 이것이 한정희의 마음을 압박하기에 이릅니다. 이 변수가 무엇으로 돌아올지...


     [황금의 제국 16회 인물관계도]


1. 최성재(배성재) 구속

황금의제국 16회 인물관계도 최성재 검찰

장태주와 최서윤은 최민재사건을 키웁니다. 지난 성진건설때 장태주와 최민재를 손잡게 만든것처럼 말이죠. 그때 최서윤은 성진건설 유상증자계획을 다른 가족들에게 알렸습니다. 신주인수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고 자금이 부족했던 최민재는 장태주가 만들어 놓은 분양계약금 1천억을 확보하기 위해 장태주를 설득하죠 그리고 한방에 무너뜨렷습니다. 그때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최성재구속'을 언론에 알림으로써 한정희를 압박하고 한정희가 최민재의 손을 잡게 만들려고 합니다. 현재 최민재는 한정희와 동등한 입장이라기 보다는 하수인에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끌어올리려고 하는것이죠. 지난번에 장태주와 최서윤은 약속을 했습니다. 우선 한정희를 몰아내고 그다음 최민재를 쳐낸후 결승전을 하자고... 두번의 과정을 이번기회에 하나로 만들어 처리하려고합니다.

최성재의 생각으로 마음이 급한 한정희는 다른곳으로 도움으 요청하지만 기본적으로 거부당합니다. 거절의 방법도 3가지로 나타납니다. 
1.최원재-박은정 : 그냥 거절
2.손동휘 : 자기가 거절하는것이 아니라 지검장이 거절한다. 내 책임이 아니다.
3.최민재 : 일단 거절, 대신 공동의결권을 달라 그럼 도와 줄게.

공동의결권을 주기 싫은 한정희는 이리저리 알아보지만 이미 최서윤과 장태주가 손을 써놓았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최민재의 비리자료를 쓰려고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웁니다. 주주총회와 회장선출을 2단계로 나눕니다. 일단 주주총회에서 이기고(가족들의 경영일선 물러나기) 추후 회장선출로 말이죠. 최서윤을 밀어낸후 비리자료를 가지고 최민재를 압박해서 회장에 올릴생각이 없죠. 결국 한정희는 최민재에게 공동의결권을 줍니다.

최민재는 공동의결권을 얻었고, 한정희는 마지막에 자신이 이길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장태주-최서윤은 한정희와 최민재를 하나로 역었습니다. 모두 자신만의 계산대로 흘러갑니다.

아. 그러고보니 한정희와 최민재가 하나로 묶이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빠졌군요. 공동의결권으로 묶어 놓으면 만약 어느 한쪽이 의결권행사를 포기할경우 그 주식이 가지는 권리는 없어지게 되는것입니다. 즉. 일단 하나로 묶어놓고 한쪽을 무력화 시키면 자연히 남은 한쪽도 무너질것이란 생각입니다.   

4.한정희 속내

장태주-최서윤의 계획대로일이 흘러 갑니다. 장태주는 손동휘 검사에게 지시합니다. 한정희가 최민재의 비리자료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최민재알리라고 말이죠. 여기서도 손동휘 검사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마치 다른 수사중에 알아낸것처럼 최민재에게 알립니다. 강상무의 정체도 함께말이죠. 

5.최민재의 승부수

장태주와 최서윤의 계획이 완성되는 순간, 최민재가 나타 납니다.

최서윤에게 이야기 합니다. 한정희에게 그룹을 넘겨주고 갈갈이 찟기는 성진그룹을 보고싶지 않으면 나를 회장으로 만들어라. 대신 대주주권리 인정해주고 경영에 참여하게 해주마.  

한정희에게 이야기 합니다. 최서윤을 잘 감시해라. 내가 무너지면 최서윤손에 그룹이 넘어갈것이다. 내 비리자료를 잘 가지고 있어라.

최민재는 양쪽에 이야기 합니다.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다른 쪽에 그룹을 넘기겟다. 장태주-최서윤이 일을 쉽게 하려다가 된통 얻어 맞았습니다. 쩝... 게다가 장태주는 자신의 비리 자료가 아직 손동휘 검사손에 있습니다. 그룹의 지배권을 가져와서 계열사와 맞바꾸려 했는데 그것도 공중에 떠버렸죠.

이리저리 따지면 결국 손동휘만 이득이군요. 일단 장태주의 비리자료를 가지고 있으니 그룹이 그쪽으로 넘어가도 계열사 확보할수 있고. 장태주편인 것도 드러나지 않았죠.게다가 최민재에게 한정희의 계략을 알림으로써 최민재에게 신임도 얻었고 말이죠. 자신은 잃은 것 하나없이 얻을 것만 있으니 말이죠. 


     [황금의 제국 17회 다음 이야기]

16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기서 17회는 두가지 방향으로 나뉩니다. 첫번째 시간이 흘러 카드대란이나 미국발 프라임모기지론 사태쪽으로 넘어 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본격적인 주주총회 입니다. 현재는 최민재의 승리로 마무리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건 가족회의일뿐입니다. 본격적인 주주총회는 열리지 않았죠. ㅎ 과연 17회는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