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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만하네 /황금의제국

[황금의 제국 13 회]언제 니몸 마다한적 있었나?(인물관계도 포함)

황금의제국 13회 - 완전정복 리뷰


[황금의 제국]언제 니 몸 마다한 적 있었나?(인물관계도 포함)



  

     [황금의 제국 게임 셋팅]

위기에 몰렸던 최서윤 그녀 배팅 결혼 과연 그것이 통할 것인가?


     [황금의 제국 인물관계도]

1.결혼제의 VS 잠시대기

황금의제국 13회 인물관계도 장태주 최서윤 결혼


역시 단순한 결혼이 아니었군요. 결혼자체는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결혼이 가지는 법적 구속력은 그들의 관계를 믿음으로 포장해주지는 못할테니까요. 단지 구실에 부과할뿐입니다. 최민재의 배임,횡령 자료를 넘겨주기 위한 구실.

최서윤이 같은 판돈이라고 말한것은 자신의 모든것이라 할 수 있는 성진그룹 전체를 걸었다는 의미입니다."10억달러줘~!, 안줘?, 그럼 파산 시키지머. 그리고 민재오빠가 너 10억 달러 다른곳에 쓰게 둘것 같애? 니 자료 흘릴거고 결국 너도 망해~!" 10억달려를 자신에게 안주면 같이 망하는 거고 주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확보하는 것이죠. 그리고 3일간의 유예를 둡니다.

하지만 장태주의 입장에서는 당장의 숨통을 틔울수 있을지언정 어차피 최서윤에게 개목걸이 신세이긴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번에 최서윤이 윤동휘 검사에게 넘기려 에덴비리자료가 최서윤에게 고스란히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집안의 진흙탕싸움을 세상에 공개되는것을 싫어하는 최서윤이지만 막판에 몰리면 이번처럼 막무가내로 변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장태주의 입장에서는 왠만해서는 받아 들이고 싶지 않는 제안입니다.

2.적을 만든다.

황금의제국 13회 인물관계도 최서윤 배성재

또 최서윤 자신을 돕겟다는 배성재를 밀어 냅니다. 아니 말만이라도 들어달라는 배성재를 밀어냅니다. 이것이 어떤식으로 작용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누나를 향해 끝없이 용서를 구하는 성재.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황금의 제국에는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요? 자못 궁금해지는군요.

3.필리핀 도피/4.의결공동권 요구와 거부

황금의제국 13회 인물관계도 최서윤 장태주 한정희 최민재

장태주는 한정희측에 10억달러를 넘기기로 결정하면  주주총회가 열리기도 전에 성진그룹은 망할것이고 그렇게 내버려둔 자신또한 최민재의 공격으로 5년의 옥살이를 해야합니다. 그 반대로 최서윤의 제안을 받아들이자니 어차피 또다른 개목거리 일뿐입니다. 게다가 자신은 윤설희를 사랑하기에 최서윤과의 결혼도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기에 차라리 외국으로 가서 새롭게 시작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반면 최민재는 자신의 위치가 불안하기에 한정희에게 주식 의결공동권을 요구하지만 사실상 거부 당하게 됩니다. 길이 안보입니다. 길이...


5.김광세 의원 장관 청문회

황금의제국 13회 인물관계도 김의원 장태주 최민재

최민재가 히든카드를 공개했습니다. 장태주의 비리를 윤동휘 검사를 통해서 주변으로 흘립니다. 장태주를 향해 위협사격을 하면 한정희(김미숙)이 놀라서 자신에게 의결공동권을 넘길 것이라 예상했겟죠. 하지만 위협사격이 숨어있던 김광세 의원을 맞춤으로 인해서 장태주는 위험한 상황에 빠집니다. 거기에 더해 최서윤까지 한 팔 거듭니다. 김광세 의원이 장관 청문회 자리에서 물러나지 말라고 청탁하죠. 장태주가 다른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말이죠.

양쪽으로 압박당하는 이 상황 어디서 본거 같지않나요? 바로 전전회 10억달러 인출권을 둘러싼 상황때도 그랬죠. 최민재가 윤설희를 검찰에 넘기고 최서윤은 에덴 비리자료를 검찰에 넘기겟다고 협박했죠. 그때 장태주는 자신의 모든것을 걸어서 배팅을 했고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은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그때는 장태주 자신만 풀배팅 했는데 이번엔 최서윤까지 풀배팅합니다. 더군다나 최민재의 말처럼 윤설희와 10억달러를 가지고 필리핀으로 가야 한다는 지킬것이 생겨버렸죠. 자신은 풀배팅 하지 못합니다.

현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김광세의원의 장관후보 사퇴밖에 길이 없어보입니다. 제일 깔끔하죠. 하지만 김광세의원은 버팁니다. 사퇴거부하죠.

6.10억달러 넘겨라 그리고 윤설희의 선택

황금의제국 13회 인물관계도 장태주 윤설희 선택

최민재는 장태주에게 10억달러는 넘기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좀 더 확실한 비리자료를 넘기겟다고 협박하면서 말이죠. 위기감을 느낀 장태주는 필리핀으로 출국하려고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출국금지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장태주는 상황을 바꾸어 보겟다며 윤설희에게 떠나라고 합니다.

현상황에서 장태주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2가지 입니다. 10억달러를 넘기고 필리핀으로 가는 것과 최서윤과 결혼하는 것. 하지만 장태주는 10억달러넘기는 것을 택합니다.

이때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합니다. 윤설희가 평소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던 김광세에게 자신의 몸을 팔아 사퇴하게 만듭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정희측에서 손을 썻기에 (한정희 인지 , 최민재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내용상 한정희측에 가깝습니다.)사퇴하려고 마음먹었는데 김광세의원 자신이 평소에 노리고 있던 윤설희가 딜을 요청합니다. 사퇴해달라고 . 김광세 의워으로써는 발표를 하루 앞당기는 것에 불과하니까 당연히 받아들입니다.

이것을 알아버린 장태주에게 최민재의 제안은 쓰레기에 불과하죠 자신이 10억달러넘기면서 필리핀을 가려고 했던 이유가 윤설희와 함께하기 위함이었는데, 윤설희는 자신을 떠나려 하니까요. 한정희측은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하루 앞당긴 이유를 모릅니다.그냥 그려려니 할 뿐이죠. 다만 지분이 최민재에게만 넘어가지 않게끔 신경 씁니다. 그 지분이 최서윤이나 최원재와 손잡으면 한정희 자신에게 위협이 되니까요.

반면 최서윤으로서는 당혹스럽습니다. 자신에게 반드시 오게 만들려면 김광세의원이 버티고 있어야 하는데 사퇴라니... 

7."자신없어? 김의원이 언제 니몸 마다한적 있었나?"

윤설희에게 언제나 선배,선배 하던것이 너로 바뀝니다.  결국 지하벙커로 가기도 전에 에바브라운과 히틀러는 죽고 말았습니다. 

7.죽어라

황금의제국 13회 인물관계도 김광세 장태주 최민재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것 같은 최민재는 김광세의원의 여자문제를 건드립니다. 정치생명이라도 건지고 싶으면 장태주를 검찰에 팔아버리라고 말입니다. 이소식을 전해들은 태주는 김광세의원을 설득하러 갑니다. 에덴의 전재산을 걸고 말이죠.

하지만 김광세의원은 배신을 했고 장태주는 김광세의원을 다분히 고의적인 우발적 살인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윤설희에게 상황을 해결하라고 합니다.



     [마무리]

만약 윤설희가 그냥 필리핀으로 출국했다면 어떻게 되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