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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만하네 /굿닥터

[굿닥터]서번트증후군의 김주원의 드라마 성공요인 4가지

굿닥터 - 또 다른 리뷰


[굿닥터]서번트증후군의 주원의 드라마 성공요인 5가지



  KBS에서 굿닥터가 새롭게 방송되었습니다. 상어가 10%대의 시청률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첫방17%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전작의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로 끝났을때 후속작은 시청자들이 습관적으로 그 채널로 먼저돌리는 경향이 있기에 어느정도 높은 시청률로 시작한 경우는 있지만.이처럼 전작이 10%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후속작은 거의 2배수치인 17%는 유래가 없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것이겟죠?(k.kingkong님의 지적대로 17%는 Tving기준입니다. 다음부터는 좀더 정확한 수치를 기준으로 포스팅하겟습니다. 앞쪽에 내용은 글의 도입부로써 중요한 역활을 하기에 수정해야하지만, 아래쪽 내용을 두고 도입부만 고치는것은 말만 살짝바꾸는 눈가리고 아웅식이 되버리기에 그대로 둡니다. k.kingkong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성공요인 첫번째 - 신선한 소재]


  

(이미지 출처 KBS 홈페이지 월페이퍼)

굿닥터 일단 소재가 좋습니다. 소아외과라분야는 일반 사람들에세 생소한 분야이기도 하지만 주원욱의 대사처럼 변수가 많은 부분이기에 시청자들은 가슴 졸이면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주원이 앓고 있는 서버트증후군이란 부분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처음에 굿닥터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의사이야기를 한다길래 전 조금 부정적이었습니다. 제작의도는 알고 있지만 따뜻함이라는 자신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에 갇혀 스스로 무너질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1회 현재까지는 생보다는 자연스러운 흐름에 보기에 불편한점이 없었습니다. 


     [성공요인 두번째 - 적절한 아역 캐스팅 ]


(이미지 출처 : 굿닥터 1회 화면캡쳐) 

실제로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을 본적이 없기에 아역들이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는 모르겟습니다. 하지만 주연의 아역을 맡은 저 아이의 까만 눈동자를 보고 있노라면 저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는 착각을 일으킴니다. 자신만의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은 확실하게 다가옵니다. 실제로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것 처럼 말이죠.


     [성공요인 세번째 - 주원 , 문채원 ]


(이미지 출처 : 굿닥터 1회 화면캡쳐) 

주원의 소년같은 이미지는 현재 맡은 역활에 너무나 잘어울립니다. 머랄까 맑다? 순수해보인다? 깨끗하다?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시온 역활에 너무나 잘어울립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미지부합이 잘됩니다. 대본속에만 있던 박시온이 주원을 만나 케릭터가 살아났습니다. 

문채원은 전작들이 약간은 진중한 이미지입니다. 얼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말이죠. 그런데 문채원은 그것을 연기력으로 뛰어넘었습니다. 완벽하게 뛰어넘엇다 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연기력이 얼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에 묻힐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1회는 또 다른 측면에서 놀랐습니다. 술주정 연기 대박까지는 아지었지만 예상외였죠. 너목들에서  이보영이 보여준 망가지는 연기에 필적할정도였죠. 계다가 대사가 너무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ㅎ


(이미지 출처 : 굿닥터 1회 화면캡쳐) 

"요리봐도 저리봐도 알수 없는 ....김도현 이노무 시키...." 술주정연기 살짝 유치해질려고하는 타이밍에 저 기막힌 반전이라니. 대박.. 빵터졋습니다.ㅋ


     [성공요인 네번째 - 따뜻한 드라마 ]

요즘 드라마의 핵심은 '숨겨진진실' 입니다. 마치 무언가를 추리해나가는 듯한 느낌의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었고 또는 방송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생각없이 보기만 해도되는 거기에 더해 가슴이 따듯해지기 까지하는 드라마 굿닥터는 확실한 차별됩니다. 그리고 그 차별화가 적중했죠.

     [마무리]

의료계 현실을 다룬다지만 KBS의 기존의 드라마는 극적요소를 많이 집어넣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적 의료문제를 제대로 접근할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를 드라마로서만 볼것인가 아니면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으로 볼것인가에 있어서는 다들 생각이 다를것 입니다. 

의료현실에 대해서 담담하게 그려낸 골든타임을 혹시 기억하시나요. 골든타임이 응급의료라는 의료계현실을 화면에 너무 잘담아 내어서 인지 의학드라마 하면 골든타임과 자연스럽게 비교가 됩니다. 굿닥터 자체의 성공과는 별개로 굿닥터가 의료현실을 잘담아낼수 있을지 없을지 궁금해짐과 동시에 기대도 됩니다. 기대만큼의 좋은 성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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