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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만하네 /못난이주의보,오로라공주

[못난이 주의보 60회 ] 첫사랑과 피임약 그리고 임신

못난이 주의보 60 회 -디테일 리뷰


[못난이 주의보 60회 ] 첫사랑과 피임약 그리고 임신


(이미지 출처 : 못난이 주의보 60회 캡쳐)

  상황이 묘~~하게 돌아갑니다. 첫사랑을 만나는것도 모자라 피임약을 먹고 있다?

     [피임약 - 26회 잠시 나옴.]

극중진행과 조금 연결점이 없는 장면이 있는데요. 나일평(천호진),유정현(윤손하) 부부 사이에 아이가 없는것에 대해서 이야기가 잠시 나왔는데요. 그 이유가 지속적으로 피임약을 먹은것이 아닐까 합니다. 

(SBS 못난이 주의보 26회 캡쳐화면 )

씻으러 들어가어 왠 뜬금없이 약을 먹을까요? 보통의 다른 드라마 장면에서는 칫솔에 치약을 묻히는 장면으로 나올껀데. 좀 이상하더라구요. 저런곳에 피임약을 두는데 남편 나일평(천호진)이 모를리도 없을것이라 생각하지만서도^^; 이것이  『못난이 주의보』란 극의 흐름에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해지네요. )

(『못난이 주의보』 26회 공형석(최태준) 검사를 그만두다? (복선과 스포일) 발췌)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 버렸습니다.문제는 유정현(윤손하)의 첫사랑과 피임약이 연결이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억측입니다. 첫사랑에 대해서 모를때야 자신의 딸인 나도희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그랬다고 생각 할겁니다. 그래서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겟죠. 그런데 유정현(윤손하)의 첫사랑인 공준수가 등장하면 질투심이 많은 나일평(천호진)은 첫사랑을 못잊어 자신과의 자식을 갖기 싫어 했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말도안되는 내용이고 억측이지만 질투심에 눈이 멀면 별의별 상상을 다하게 되죠. 

     [이상한 4각관계 해결점. 임신]

나일평(천호진) 자신의 딸의 연인이 내 부인과 결혼을 약속한 첫사랑이었다라는 막장중의 개막장의 해결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꼬이고 꼬인 관계는 누군가 한명이 떠나야만 해결될것 같았는데 피임약의 등장으로 해결방법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아빠에게 묻죠."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난거야?" , "음... 그건 엄마랑 아빠랑 사랑해서 그런지.." 이게 답입니다. 사랑의 결실 새생명, 아이! 질투야 하겟지만 아이가 생김으로 인해서 오해는 풀리고 자신의 부인을 믿게 되는거죠.

약간은 어이없는 해결책이지만 공준수-나도희-공현석의 삼각관계 또한 약간은 허무한 공현석의 포기로 끝났듯이 이 또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ㅎ


     [마무리]

피임약을 먹고 있는 중에 갑자기 임신이라니 엉뚱하죠? 그건 나도희와의 관계 개선이 이루어졌기에 이제는 나일편과의 사랑의 결실인 애기를 가지고 싶어서 피임약을 끊은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너무 단정적으로 적었네요. 확정된 사실이 아니고 추측일뿐입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