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보면 생각 나는 영화, 엑스페리먼트!

(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엑스페리먼트

(출처 : 씨네21 홈페이지 영화정보)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을 보면 어디선가 봤는데 어디선가 봤는데 하다 결국 기억이 낫습니다. 유명한 심리학 실험이죠 스탠포드 감옥실험. 이름만 듣고 언뜻 생각 안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전 무려 8주니까  56일동안 생각이 안났습니다. 

엑스페리먼트는 짐바르도 심리학 교수가 행한 감옥실험의 내용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실험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교육도 잘받고 지극히 멀쩡한 사람들을 범죄자 그룹과 교소관 그룹으로 나누고 모두 실험하기위해 지어진 교도소에 집어습니다.그 후 가 그룹사람들에게 자기가 속한 그룹에 맞게끔  행동하라 입니다. 그리고 교수는 실험대상자들이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몇가지 장치를 마련합니다. 원래는 2주간의 실험이었으나 6일만에 종료 됩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이것이 명백히 만들어진 가상의 상황이란것을 인지 하고 실험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몰입한 나머지 범죄자 역활을 맡은사람들 에게 너무심한 가혹행위를 해버렸습니다. 더욱 이상한 사실은 가혹한 행위를 당한 범죄자 역활을 맏은 사람들은 그 동안 그 가혹행위를 받아 들엿다는 겁니다.

(간단히 말하고자 했는데 생각보다 길었네요.) 원래 이 실험은 인간 본성에 대한 실험입니다. 이간은 과연 악한가 선한가 말이죠.

하지만 전 좀다르게 느겼습니다.(머든지 간에  해석하기 나름이니까) 사람이 어떠한 상황에 처하고 몇가지 장치만 마련한다면 그 상황 속으로 너무나도 쉽게 빠져드는걸 보여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지니어스 게임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거창한 셋트를 지어놓습니다. 

●게임시작전에 가넷1개가 100만원의 현금 가치로 바꾸고 묘하게 사람을 자극합니다. 마지막엔 100개 모으면 1일억. 아무리 방송이 돈이 된다지만 절대 작은돈이 아니죠

●게임진행상황에 대해서 참견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각 라운드마다 시간을 정해놓고 사람들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게임 설명은 모니터를 통해 누구인지도 모르는 인물에게 듣습니다.

1회때는 게임 설명을 듣고 여유롭던 사람들이 지금 8회쯤 되니 게임설명이 시작되면 서로 눈치를 봅니다. 누구랑 연합을 할지 어떻게 하면 정보를 더 알아 낼수가 있을지. 말이죠. 점점 몰입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덩달이 시청자들 또한 몰입도가 올라 갑니다. 누가 어떤전략을 짤까? 어떻게 행동할까? 하면서 그 속으로 빠져듭니다. 저 또한 

<더 지니어스 : 게임에 법칙>에 빠져서 미친듯이 포스팅 하고 있죠. ㅎ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이미지를 같이 올려봅니다. 비슷한가요?

---

---

(엑스페리먼트의 이미지의 출처 : 씨네21 홈페이지 영화정보)

(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이미지  출처 : 1화,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