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빠진 맥주 같았던 11회전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라운드엿습니다. 홍진호만의 그 특유의 역발상으로 우승을 이루었지만, 그에 반해 이상민 김경란은 스스로 자멸했던 경기습니다. 과도한 승부욕이 독이 되었던 것일까요? 10회전에서 자신들의 장점을 절정을 보여줬다면 이번 11회전은 어떻게 하면 그 장점을 깍아 먹을수 있는지 보여줬습니다.
(tvN 더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김경란의 가장 큰 장점은 그룹핑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사람을을 자기 테두리 안에 잘가두어 놓았습니다.그러나 김경란은 자신을 비호감으로 만들었던1회전 때의 진실프레임을 게스트들에게 강요했습니다. 그것이 게스트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로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 스스로 적을 만들어 버렷죠. 2가지로 해석가능한 명제에서 김경란 쪽으로 유리하게 해석해서 도와줄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좋은 쪽으로 해석했죠. 11회전이 승점1점싸움이었기에 그의 대한 타격은 너무나 컷습니다.
(tvN 더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이상민은 촉이 터지면 도저히 막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촉이 가끔터진다는것이 문제엿고. 이번 11회전 에서는 그 촉이 터지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허무하게 무너진것은 아닙니다. 최슬기(레이싱모델)에게 팔찌를 쥐어주었고 자신만의 게임센스를 이용하며 2라운드에서는 분전했지만. 1라운드를 너무 허무하게 날려버렸기에 이를 극복하기 힘들었습니다. 데스매치에서는 김경란에게 허무하게 무너졌죠.
(tvN 더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홍진호 나홀로 빛났습니다. 제작진이 기본적으로 준비했던 게임의 룰은 정보취득 후 그 정보를 이용한 조합이었습니다. 게임설명에서보다 많은 정보를 취득하라고 설명합니다. 다른 참가자들은 초반에 결려든 정보취득 이란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홍진호 혼자만이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 정보생성 쪽 자신만의 프레임을 설정해버립니다. 똑같은 말이지만 조금다르게 말하자면 정보흐름의 방향을 뒤집었죠. 게스들에서부터 시작된 정보가 참가자들에게 흐르는것이 기본의 암묵적 룰이었다면 홍진호는 참자가의 정보를 게스트들이게 흐르게 했습니다. 그리고 본겜임에서 결국 우승했했습니다.게임의 긴장감이란 측면서 밍숭맹숭 할뻔했던 11회전을 살려낸건 홍진호였습니다.
톡쏘는 시원한 맛의 맥주(홍진호)는 그 나름의 시원한 맛이 있지만 그래도 치킨(이상민,김경란)이 빠지면 먼가 좀 허전합니다. 분명 시원하게 잘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채울수 없는 허전함은 알만한 사람은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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