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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만하네 /황금의제국

[황금의 제국 11 회] 치킨 게임 (인물관계도 포함)

황금의 제국 11회 - 인물관게도로 보는 줄거리


2분 남았습니다.


아 정리하기 진짜 더럽게 힘드네요. 드러나는 것만 정리해도 이렇게 힘든데 이 내용을 생각하고 전개하고 다음에 발생할 사건까지 생각해야 하는 작가님! 무한 존경합니다. 10회까지는 사건에 주인공들의 숨은 의도까지 파악할필요가 없었습니다. 바로 들어나니가요.

그런데 11회부터는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숨은 의도를 대사로써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지정리해서 하나의 결과물에 뽑아내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준비하는 중에 "왜 이걸 완성된 결과물로 보여야하지? 딱히 깔끔하게 정리된것 같지도 않은데 좀 더 쉽게 정리하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결과물을 보여줄수 없을까" 라는 고민중에 한가지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결과물이 아닌 과정을 보여주기로 말이죠. 말은 장황하게 했는데 어떻게 보일지 모르겟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께요.  


     [황금의제국 게임 셋팅]

  한정희(김미숙)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냅니다. 지금까지가 최서윤세력대 반최서윤 세력간의 2파전 이었다면 한정희(김미숙)이 최민재의 욕심을 부추김으로써 3파전으로 변합니다.


     [황금의 제국 11회 인물관계도(세력관게도)]


(인물이미지 출처 : sbs 황금의제국 홈페이지 및 네이버 검색)황금의제국 11회 인물관계도)


>>1.10억달러를 넘겨라 그룹절반을 주마. VS 계열사 10개를 줘, 10억달러를 줄테니 

(인물 이미지 출처 : sbs 황금의제국 홈페이지 및 네이버 검색)황금의제국 11회 캡쳐 인물관계도)
(인물 이미지 출처 : sbs 황금의제국 홈페이지 및 네이버 검색)황금의제국 11회 캡쳐 인물관계도)

 드디어 장태주(고수)와 최민재(손현주)  결별 수순을 밟습니다. 두사람의 게임스타일이나타납니다. 오랜 시간동안 최태성 전 부회장의 밑에만 있어왔던 최민재는 상황을 주도할 줄 모르고 한정희(김미숙)의 제안에 따라 움직이지만, 장태주는 에덴의 최고대표로 오랜시간 사업을 주도해 왔고 최민재와 같이 사업할때도 협력자로써 사업을 진행했지 최민재의 수하로써 들어간것이 아니었습니다. 

3.4,4-1 인출권을 넘겨라 VS 증거를 달라 그러지않으면 나를따라라.




민재는 자신을 믿어라고 합니다. 
10억달러를 최서윤(이요원)에게 넘기지 않으면  그룹이 흔들리것이고  그때를 틈타 자신이 회장이되면  신을 밀어준 배후세력의 근거인 성진시멘트 차명주식을 최동성 회장의 유산이었다라는 것을 알릴 것이라 합니다. 그럼 유산문제로 성진그룹의 본가가 흔들릴것이고 그동안 자신은 성진그룹의 회장으로써 지배권을 강화한후 ⑦장태주와 성진그룹을 나누자고 합니다.

정리하고 보니  총 6단계 아니 7단계를 거쳐야 장태주의 몫이 돌아오는군요. 7단계중 어디 한군데라도 틀어지면 장태주,자신의 몫이 없어지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저런생각에 동의할리가 없죠. 그래서 장태주는 명분을 쌓으면서 거부합니다. 절반을 주겟다는 약속을 말로 하지말고 증거를 제시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욕심에 눈이 멀어버린 최민재가 해줄리 없습니다. 

또한 한정희(김미숙)는 이미 최민재가 성진시멘트가 최동성 회장의 유산이라고 공개할 것을 대비해 최민재의 비리 자료를 준비하라고 합니다. 최민재의 목줄을 말이죠.  최민재 사장 다른 사람들의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네요. 불쌍하군요.


5.최민재가 빨랐다.

황금의제국 11회 10억달러 3파전의 태주와 민재

이전 대화에서 이미 서로가 갈라설것임을 직감한 장태주는 자신들의 에덴이 불리할만한 자료를 없애버릴것을 지시하고 최민재는 장태주를 잡기위해 손을씁니다. 승부는 최민재 승리, 장태주는 최민재 사장의 욕심을 과소평가했습니다. 최민재는 그룹회장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조인식 자체를 무산시키려할줄이야... 장태주는 최민재가 계열사 10개를 목표로 잡는다고 생각했죠. 판단미스죠.

6,6-1,7 윤설희의 석방요구 와 최민재의 배후

장태주는 최서윤(이요원)에게 윤설희를 꺼내달라고 부탁합니다.윤설희를 잡아간 사람이 당신네 형부니가 최서윤보고 힘좀 써 달라고 합니다. 그러데 최서윤(이요원)은 오히려 장태주를 압박합니다. 순간 어이없죠. 그런데 이어진 최서윤의 말은 지금 현재의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이야기 해줍니다. 최민재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이죠.

장태주가 최서윤에게 최민재의 욕심을 앝보지말라고 하는 이유가 자신도 한번 당했기때문입니다. 한번 앝본 댓가로 윤설희를 잃게 생겼으니 말입니다.

8.최민재의 윤동휘 커버가 좋았다. 미리 한 수를 내다봄.

장태주의 이야기를 들은 최서윤은 형부 윤동휘검사에게 윤설희를 풀어줄것을 요구하면 검찰총장,법무부 장관의 이름을 들먹였지만. 최민재가 미리 손을 써놓았다고 이야기를 들은 윤동휘는 그런 위협에 겁먹지 않습니다. 



10.장태주의 올인. 치킨레이스.
윤설희(장진영)을 빼낼 방법이 없어진 장태주는 고민합니다. 왜 이렇게 까지 자신이 코너에 몰렷을까? 무엇이 잘못된것일까? 그리고 발견하게 됩니다. 10억달러 인출권을 놓치기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을요. 언제나 풀배팅을 해왔던 자신이 판돈을 움켜쥐고만 있었죠. 자각하는 순간 장태주는 빠르게 움직입니다.  (10억달러 인출권)+(에덴)+(장태주)+(윤설희) 까지 묶어서 풀배팅 합니다. "윤설희를 안빼줘? 그래라 그럼 대신 같이 죽자. " 그리고 최민재가 생각할 시간을 주지않습니다. 10분. 그리고 5분 다시 2분. 최민재는 게임을 포기합니다.

11. 모든 플레이어 테이블 착석.
장태주에게 10억달러인출권이 고스란히 넘어갔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한정희는 성진시멘트 주주총회를 하자고 가족회의에서 이야기 합니다. 장태주에게 들은 말이 있던 최서윤은 한정희(김미숙)이 최민재의 배후세력인 것을 직감합니다.


     [비리관련 플레이어 우선순위]

단연 한정희(김미숙)이 앞섭니다.그릅운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한적이 없기에 상대적으로 비리관련해서 약점 잡힐일이 없으며 강전무의 활약으로 인해 다른 세력들의 비리자료는 확보하고 있습니다. 


2번째는 장태주입니다. 장태주는 비리자료가 상당히 많지만 그밑에 윤설희라는 바람막이가 있기에 자신이 직접다치는 일은 없습니다. 이렇게 2원화 되어있기 때문에 윤설희가 위기에 쳐해도 자신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할수 있기에 2위입니다.

3위는 최서윤 직접적으로 그룹의 운영에 개입하므로 비리관련자료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재력으로 어느정도는 커버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3위.

4위는 최민재. 비리자료도 많고 커버할 능력도 모자랍니다. 게다가 자신이 다치는것을,추락하는것을 극도로 꺼립니다. 그렇기에 장태주의 풀배팅이 성공할수 있었던 것이죠.


     [황금의제국 에서 배우는 한 수]

손에 든 것을 놓아라. 그럼 더 큰것을 얻을지어다. 욕심을 버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무턱대고 놓아서도 안됩니다. 평소에는 끊임없이 모아야 합니다. 그러나 다음 단계로 올라 갈 때는 손에 든 것을 모두 버립니다. 지금까지 모아온 것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일종의 통행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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