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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만하네 /황금의제국

[황금의 제국 10 회]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났을때 오는 겁니다(인물관계도 포함)

황금의 제국 10회 - 인물관게도로 보는 줄거리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났을때 오는겁니다



     [황금의제국 게임 셋팅]

  9회때 최원재가 장태주(고수)에게 넘긴 최서윤측의 입찰제안서로 인해 최서윤(이요원)은 장태주측의 입찰제안서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만약 장태주(고수)를 공격한다면 자신또한 공격받는 것을 알고있으니 말이죠.  최원재가 가족장을 진행함으로 인해  게임직전의 분위기는 장태주/최원재/최민재 쪽이 유리합니다.


     [황금의 제국 10회 인물관계도(세력관게도)]


황금의제국 10 회 인물관계도 세력관계도

(인물이미지 출처 : sbs 황금의제국 홈페이지 및 네이버 검색)황금의제국 10회 인물관계도)


>>1.내부자 매수 / 한성제철 입찰금액 상향조정

황금의 제국 10 회 장태주 최민재 최원재황금의 제국 10 회 재무팀장황금의 제국 10 회 장태주 대출확인서

(이미지 출처 SBS 황금의제국 10회 캡쳐)

장태주/최민재/최원재는 한성제철 인수를 위해서 자신들이 집중해야 할 부분을 돈문제로 좁힙니다. 입찰 금액을 많이 써내는 쪽이 한성제철을 인수할것이라 판단합니다. 그러니 상대방의 입찰금액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최서윤측 재무팀장을 매수하여 한성제철 입찰금액이 1조 5천억원 + 10억달러 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자신들이 생각했던것보다 그리고 자신들이 동원할수 있는 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금액에 장태주는 가짜 대출증명서를 제안합니다. 일명 뻥카! 나중에 문제 될것을 알지만 일단 지르고 봅니다. 이렇게 할수 있는것은 자신은 이번건이 실패하더라도 돈만 잃을 뿐이지만 이기면 최서윤을 성진그룹에서 밀어낼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아니 밀어낼수 있습니다. 한번 해볼만 하죠.

  일단 한성제철을 먼저 인수후 분할매각을 통해 인수금을 낸다는 계획입니다. 일반 상식적으로 돈을 다 지불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지... 하여간 금액이 아주 커버리면 비상식적은 일도 상식이 되어버리는군요.

>>2.내부자 재 매수 / 최동진 설득


황금의 제국 10 회 최서윤의 함정

(이미지 출처 SBS 황금의제국 10회 캡쳐)

  흘러가는 모양새를 보아하니 재무팀장의 배신을 이미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결국 역정보공작을 펼친셈이 되군요. 이것으로 자신의 입찰금액을 부풀림으로써 장태주(고수)쪽이 무리하게 자금을 동원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그 과정에 분명 한성제철을 인수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행동을 할것이라 생각을 한것이죠.

>>3.최동진의 채권단 설득


황금의 제국 10 회 최동진의 채권단 설득

(이미지 출처 SBS 황금의제국 10회 캡쳐)

  그리고 장태주측의 인수에 걸림돌이 될 행동을 자신이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내부인사 최동진 전 성진그룹 부회장을 이용합니다. 그들세대가 가지고 있는 회사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말이죠.

  결국 최서윤은 한성제철을 적정가격 '9800억 + 10억 달러'으로 인수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보면 최서윤은 최동성회장을 그대로 빼다 닳았습니다. 사람을 믿지않고 상대방이 실수 할수 있게끔 자신의 약점을 노출하고 상대방이 그것을 물면 바로 게임을 뒤집어버리죠. 성진그룹 지주회사 설립때 최동성회장의 회의장 모습을 기억해보면 똑같다라는것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4.10억달러와 손실보전

황금의 제국 10회 최서윤의 제안황금의 제국 10회 장태주의 거절황금의 제국 10회 최민재의굴욕

(이미지 출처 SBS 황금의제국 10회 캡쳐)

  분명 최서윤(이요원)쪽이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IMF라는 외적요인으로 인해 더 큰 타격을 받은 것은 최서윤(이요원)입니다. 자금경색! 돈이 돌지않아 그룹전체가 부도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때 기억나는 것은 장태주의 1년 단기차입금 10억달러.나라전체의 외환보유액이 20억 달러뿐인데. 장태주/최민재/최원재 3명이 가지고 있는 외환금액이 10억달러 입니다. 당장에 급한 최서윤은 손을 내밀수 밖에 없습니다. 한성제철때 손해입은 금액과 10억달러에 대한 이자 등을 자신이 책임질테니 10억달러를 넘기라고 합니다. 


>>5.장태주의 거절


황금의 제국 10회 장태주의 제안

(이미지 출처 SBS 황금의제국 10회 캡쳐)

  장태주(고수)는 이런 최서윤(이요원)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뒤에 장면을 보아하니 김김의원을 통해 이미 성진그룹 내부 사정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이미 준비 하고 있었죠. 그리고 미리 조사해놓았던 IMF이후 성장할것이라는 예측되는 성짐그룹계열사 10개를 10억달러와 교환하자고 합니다. 그룹전체가 부도위기에 처한 최서윤은 그 제안을 받아들일수 밖에 없습니다. 


     [황금의제국에서 배우는 한 수]


황금의 제국 10 회 IMF 자본의전쟁

(이미지 출처 SBS 황금의제국 10회 캡쳐)

황금의 제국 10 회 IMF

(이미지 출처 SBS 황금의제국 10회 캡쳐)

황금의 제국 10 회 IMF 국가신용도

  (이미지 출처 SBS 황금의제국 10회 캡쳐)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났을때 오는 겁니다. 준비는 되있었습니다. 기회가 왔을뿐이죠."  장태주는 한성제철인수에 실패했지만 IMF라는 외부요인이 작용하자 빠르게 준비에 들어갑니다. IMF이후 유망 업종이나 분야에 대해서 조사하고 자신이 가지고자 하는 성진그룹의 내부사정을 조사합니다. 그랬기에 10억달러에 계열사 10개를 요구할수 있었던것이죠. 



     [마무리]

  한정희(김미숙)은 또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성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성진시멘트 차명주식을 자신앞으로 실명전환을 했고 최서윤(이요원)이 흔들릴때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최민재에 거래를 제안합니다. 성진그룹을 반으로 나누자고. 상황은 묘하게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성진그룹에서 최동성 회장을 지우려는 최민재(손현주)/한정희(김미숙) 진영과 성진그룹을 유지하려는 최서윤(이요원)/장태주(고수). 이로써 11회를 진행하기위한 판은 셋팅이 되었습니다. 



이상 수다쟁이증후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