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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만하네 /못난이주의보,오로라공주

[못난이 주의보 48회] 나도희의 자기중심적 사랑(공준수의 복선,입사관련)



나도희의 자기중심적 사랑


(이미지 출처 : SBS 못난이주의보 48회 캡쳐)

  공준수를 보고 있자면 무엇을 하던간에 잘해나갈것 같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열심히 하고 성실하죠.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기 보다는 나도희에게 도움이 되고자 디자이너의 길을 택했지만 공준수는 디자이너로 한발한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공부 내용은 디자이너는 사람을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디자이너, 사람을 읽다]

  공준수는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합니다. 하얀색원피스를 입었고, 뒷굽이 낡은 것을 보아 많이 돌아 다니는 직업일 것이다. 반면에 인주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그 사람과 주변환경 거기에 더해 사람과 주변을 연결시킵니다. 버스를 3번이나 보냈다는건 머리가 복잡하다는 것이고, 뒷굽이 낡은 여자가 하야색 원피스를 입고나왔다는건 오늘 아주 특별한 일이 있엇을 수도 있다 라고 합니다. 

  드라마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 되지만 우리는 다음 이야기 까지 유추 해낼수 있습니다. 하얀색 원피스를 입을정도로 외모에 신경을 썻는데 정작 구두는 평소에 신고 있던 뒷굽이 낡은 것을 이다. 차마 구두를 신경쓰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어디론가 향했다는 것이고, 그 결과로 머리속이 복잡해졋다.  이렇게 말이죠. ㅎ


     [나도희의 자기중심적 사랑]


(이미지 출처 : SBS 못난이주의보 48회 캡쳐)

  참. 복잡한 커플입니다. 안타까운 커플이죠. 그런데 문득 나도희는 참 자기중심적으로 사랑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빠른시간안에 공준수를 자신의 옆자리에 설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위해 공준수를 성장 시키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왜 자신이 공준수의 옆자리로 간다는 생각은 하지않을까요? 왜 나도희가 BY그룹상속녀의 지위를 포기하고 공준수와 함께 동대문 가계를 키워가겟다라는 생각은 하지않을까요?

  자신의 옆자리. 공준수의 사회적 지위를 빠른 시간안에 올리겟다는 것은 공준수의 사회적 지위가 자신보다 낮다라는 생각을 베이스로 깔고 있습니다. 공준수가 살인자로 10년을 복역했다는 말이 나오면 공준수의 사회적지위는 더 내려가겟죠. 그러면 나도희는 어떻게 할까요?


     [제안 방향]


  못난이 주의보를 잘보고 있다가 문득 저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야기의 진행 방향을 이미 작가님이 구상해놓으셨겟지만. 나도희가 BY그룹 포기하고 동대문으로 집중해서 공준수와 키워나가는 이야기도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그런 나도희를 위해 공준수는 디자이너로써 더 열심히 하겟죠. 


  그런 애정전선의 방해자로 이실장이 나서고 , 사업적으로도 압박을 하는 것이죠. 시대적 상황과 맞춘다면 갑과을 의 구도를 만들어도 되고  그럴때 공준수가 이제까지 가족에게 베풀기만 했던 사랑의 보답으로 가족들이 나서서 공준수와 나도희를 돕는 것이죠. ㅎ 


     [마무리 복선]

  이런 저의 생각과 달리 작가님은 공준수의 입사를 이미예정해놓으셨습니다.^^;


(이미지 출처 : SBS 못난이주의보 48회 부분캡쳐)

이실장의 계획하고 있는BY그룹 세계시장 진출SWOT 분석 에 Weakness 부분에 보면 "세계를 겨냥한 디자인 인력 부족" 이라고 나옵니다. 이것으로 보아 공준수는 입사확정이고 인주(마야)가 문제이긴 한데 결사반대를 외치는 장면에서 보아 어떻게 될지 모르겟네요. ㅎ

이상 수다쟁이증후군 이었습니다